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전공대비가 필수인 이유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전공대비가 필수인 이유 안녕하세요. 실내건축 인테리어디자인 진로 및 자격증, 취업에 대한 고민을 1:1 상담을 통해 무료로 컨설팅 해드리고 있는 국민대 출신의 KG인테리어뱅크 교육팀장 조정훈 선생님입니다.

'공간디자인' 분야에서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국민대학교가 최근 신선하고 개성 있는 캠퍼스 공간을 조성해 건축계로부터 인정을 받아 지난 8일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관한 '2017 코리아 골든스케일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든스케일을 수상했습니다.

공간디자인 관련 업계에서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의 예비 입학생 분들과 현재 재학중인 전공자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전공 대비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대학교는 서울 북악산 기슭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1998년 실내디자인학과로 개설이 된 공간디자인학과에서는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아래와 같은 커리큘럼에 따라서 기초 단계에 해당이 되는 수작업부터 심화 단계에 해당이 되는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공부하게 됩니다.

인테리어 및 조경 디자인이나 무대 디자인을 포괄하는 공간디자인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디자인이나 시각적으로 특화된 전문 분야이고 일정 레벨로 올라가면 시공에 대한 지식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하며, 기존에 해오던 국어, 수학, 영어와 같은 공부와는 전혀 다른 공부이기 때문에 전공에 대한 대비는 당연히 필수입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1학년 과정은 기초공간제도나 CAD 설계 등 공간디자인 기초 과정에 해당이 되는 수작업과 2D 컴퓨터 그래픽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간에 대한 도면을 보고 이해하거나 손으로 직접 제도 설계를 하는 것은 입시 미술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입학 전 방학 등의 시간을 활용하여 제도, 스케치, 건축캐드 등 전공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하고 입학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의 차이는 당장 1학년 때부터 벌어질 수 밖에 없게 되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2학년이 되면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기초공간제도, 작가 연구드로잉 등 수작업부터 CAD, 스케치업, 3D MAX, 포토샵/일러스트 등 컴퓨터 그래픽 작업까지 공간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실력을 쌓게 됩니다.

공간 디자이너는 건물 내부나 실내 공간을 설계 및 디자인하는 엄연한 전문직이기 때문에 기업 및 회사에서 원하는 실무를 얼마나 잘 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문제는 대학이라는 곳은 전공에 대한 공부를 하는 곳이지 다닌다고 해서 자동으로 자격증을 취득 시켜 주거나 취업을 시켜주는 곳이 아니라는 점에 있습니다.

대학 강의 만으로는 실력에 부족함을 느껴 전문 학원에서 따로 공부하는 학생이 많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3학년이 되면 1~2학년 때의 닦았던 실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이나 한국공간디자인대전 등 공모전 준비를 하게 됩니다.

공모전 참가자에게는 당선 시 해당 건을 스펙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유럽여행 등 소정의 상금/상품도 받을 수 있고, 요즘은 일부 대기업에서 공간디자인 관련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가산점 부여 및 특별 채용 등 특전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간디자인학과 전공자라면 공모전 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문제는 공모전에서 이득을 얻는다는 건 오직 내가 남들보다 실력이 좋아서 상을 탈 때만 적용되기 때문에 당연히 실력이 좋은 사람하고만 팀을 짜려고 하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라는 점입니다.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4학년 졸업반이 되면 기본적으로 법규, 구조, 시공, 적산 등 공간디자인 실무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졸업 작품 및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준비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1년을 보내게 됩니다.

예술/디자인 분야에서 자신의 창작품들을 모아 둔 일종의 경력증명서를 뜻하는 포트폴리오는 회사 면접 시 무조건 지참 필수이기 때문에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포트폴리오라는 것은 하루 아침에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 그래픽만 몇 개월 배워서 제대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4학년 '때'가 아니라 4학년이 '되기 전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실력을 미리 갖춰 놔야 합니다.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수시 합격자 및 고3 수험생이라면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금 이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겨울방학을 학년 별에 맞게 계획하고 적극 실천해야 지금과 같은 취업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은 올해 취업에 실패한 원인을 되짚어보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아직 취업 준비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공간디자인학과 재학생은 해당 학년에 맞는 실력을 쌓아야 훗날 취업 실전에서 조금이라도 수월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기회는 결국 준비된 자에게 온다." 라는 말이 있듯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겨울방학을, 학년 별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나중'이 아니라 '지금' 알아야 합니다.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전공 대비부터 자격증 취득, 대학원 진학, 유학, 공모전 및 포트폴리오 준비, 취업 준비 등 각 개인의 조건과 상황, 기본적인 실력 여하에 따른 공부 방법과 계획을 1:1 상담을 통해 무료로 컨설팅 해드리고 있습니다.

국민대 출신인 제가 직접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등을 정확하고 자세히 상담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무료 컨설팅은 희망자에 한하여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상담 예약을 하셔야만 받으실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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